교육개발원 발표 학교지원금 순위 ‘겨우 200위 한 곳 뿐’
이정재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전국 지자체별 학교지원금 통계와 관련“자치단체가 사람이 중심인 21세기에 살아나려면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공교육에 대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등 과감한 발상전환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지난해 지자체별 학교지원금 실태를 보면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 광주에서는 동구가 겨우 200위(지원액 3천5백만원, 예산대비 0.7%)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 화성시가 지역을 살리기 위해 교육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려 5년 만에 교육 열악 지역에서 사람이 모여드는 인기지역으로 바뀐 사례를 보더라도 지자체의 공교육에 대한 투자는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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