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전남공고, 원로 선생님과 함께 가르침의 기쁨 나눠
상태바
전남공고, 원로 선생님과 함께 가르침의 기쁨 나눠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0.05.15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승의 날 맞아 퇴임 선생님과 간담회‥전남공고 근무 선생님 초청

첨단산업설비 특성화학교인 전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용희)는 14일(목) 스승의 날을 앞두고 퇴임 교사 30명과 현직 교사들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는 반종선 선생님, 임동렬 선생님 등 30명이 참석해 학교를 둘러보고 담화를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공고를 거쳐 간 원로 선생님들을 모시고 지난 공로를 기념하는 자리로서, 전남공고는 설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교를 발전시키는데 힘써 혁혁한 성과를 일궈냈던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선생님들의 뜻을 이어 발전하고 있는 학교의 모습을 보여드리며 앞으로의 교육과 학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퇴임 선생님들을 초청했다.

김용희 교장은 “본교는 2007년 광주지역에서 최초로 특수용접, 비파괴검사, 자동화설비, 화학공정, GPS측량, 건축디자인 등 6개 분야의 첨단설비 특성화고로 지정되어 글로벌 명품 1등 전남공고의 경쟁력을 드높였다”고 학교의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해외 인턴십 인력양성사업계획이 선정되어 맞춤식 기술교육, 영어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제3 경기장으로 선정되어 ‘미술관 같은 학교’로 탈바꿈하는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며 달라진 학교의 모습을 퇴임 선생님들께 안내했다.

지난 2009년 퇴임하여 1년 만에 학교를 방문한 임동렬 선생님은 “1년 사이에 학교 곳곳이 몰라보게 바뀌어 놀랍다. 근무했던 학교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 학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매우 감탄스럽다. 또한 학생들도 인사성, 수업 태도 등 예의범절이 눈에 띄게 좋아져 흐뭇하고 기쁘다. 해마다 눈에 띄게 변화하는 전남공고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