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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어떻게 알았지, 우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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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어떻게 알았지, 우리 선생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0.05.15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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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청, 감동과 사랑 실천하는 선생님 찾아 격려

광주광역시동부교육청(교육장 이상태)은 제29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4일(금)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학생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고마우신 선생님'을 찾아 감사와 격려를 담은 꽃다발을 선사했다.

이들 '고마우신 선생님'은 올바른 교육과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학생 사랑과 헌신적인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유ㆍ초ㆍ중ㆍ특수학교 선생님으로, 작지만 정성이 가득 담은 꽃다발을 전달 받고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 하며, 학교 현장에 자신보다 훌륭한 교사들이 많은데 받게 됐다고 겸손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선정된 선생님은 정덕유치원 임숙희 선생님, 경양초등학교 임옥란 선생님, 대자중학교 최종철 선생님, 특수지원센터 송정미 선생님으로 남모르게 교육에 대한 헌신과 봉사를 다해 교육청 홈페이지의 칭찬 코너에 탑재됐거나 동료 교사 등으로 부터 귀감이 되어온 선생님들이다.

한편, 꽃다발이 전달되자 학급 아이들은 "어떻게 알았지? 우리 선생님이 좋으신 분이라는 것을?" 하며 선생님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하며 즐거워했다. 정덕유치원 임숙희 선생님은 어려움을 겪는 이혼, 조손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옷가지를 직접 챙겨 보살피고 있으며 경양초등학교 임옥란 선생님은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자중학교 최종철 선생님은 바른 품성과 자세로 교수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 문화예술교육 분야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지도 및 생활지도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으며 특수지원센터 송정미 선생님은 일선 학교를 순회하며 특수 장애 학생 교육은 물론 이들의 손발이 되어 교육 수혜의 기회를 높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동부교육청 이상태 교육장은 “사랑과 열정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키는 참다운 선생님들이 자부심과 의욕을 가지고 교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스승 존경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교원에 대한 위상을 재정립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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