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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담양고 교장 '2010 신한국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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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담양고 교장 '2010 신한국인 대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0.06.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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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기숙형고등학교 토대 구축 인정‥학교교육 내실화 기여
김윤선 교장

담양고등학교 김윤선 교장이 지난 5월 28일 시사투데이와 스포츠월드지가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담양고등학교에 따르면 김 교장은 지난 2009년 3월 1일자로 담양고로 부임하면서 신뢰 받고 긍지 높은 행복한 학교 건설이라는 신념으로 비전있는 학생, 진취적인 교사, 자랑스런 학교를 만들고자 애써왔다.

최근 남학생 기숙사 청출학사와 여학생 기숙사 형설학사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숙형 공립고등학교로 새출발하며 우수 기숙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을 지급하고, 대면학실과 소면학실, 모둠학습실을 갖춰 집단학습과 모둠학습, 소집단 토의학습을 전개하며 자신의 학습방법에 맞는 개별처방식 맞춤형학습이 자율학습의 모델로 정착되고 접목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변화된 담양고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기숙사운영 정책연구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 과학교육선도시범학교를 운영하면서 기숙사학생 만족도를 제고하고 중부 지역 과학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 육성의 밑그림을 완성한 공로를 인정해 교육부문 수상을 안았다.

실제로 담양고는 학생 개인별 적성검사와 학력진단을 통해 능력에 따른 학습이 가능토록 한 ‘개별 처방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습플래너 ‘나의 꿈 나의 미래’, 독서교재 ‘희망의 뜨락’, 수능 각 영영별 출제경향 및 공부비법을 소개한 ‘그래, 난 할 수 있어!’ 등을 자체 개발하며 지역교육발전의 귀감이 돼왔다. 이외에도 담양고는 현재 교사 자질향상 프로그램 운영, 유명강사 초청강연, 각종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학교교육의 내실을 꾸준히 강화시키고 있다.

담양고는 1967년 담양여자종합고로 개교, 1999년 담양고로 교명을 변경하여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서울대(1명)를 비롯해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에 13명, 전남대 등 4년제 대학에 69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KBS 도전 골든벨 출연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 61회 국제과학기술제전(ISEF)에 국가 대표로 담양고 3학년 신수빈, 최현아 양이 참가하여 2위를 차지하고 사격부는 제11회미추홀기, 제6회대통령경호처장기, 2010한국화학회장기 등 전국 3개 대회를 우승으로 기록하며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청소년국가대표로 선수 1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 명문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10 대한민국 신한국인 대상은 국가경쟁력 강화와 사회 복지 수준 향상에 땀 흘리며 지역사회 발전, 사회봉사, 인재육성, 경영혁신, 기술증진, 환경개선 등에 공헌한 숨은 일꾼 등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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