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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담양고 교장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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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담양고 교장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로 선정'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0.07.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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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기숙형고등학교 토대 구축 인정‥오세훈 곽노현 등과 24인 포함돼
김윤선 담양고 교장.

담양고등학교 김윤선 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더불어 지난 7월 1일 뉴스메이커지가 주관하는 '2010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24인으로 선정됐다.

김 교장은 지난 5월 28일 시사투데이와 스포츠월드지가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며 주변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또 한번 혁신 리더로 선정돼 경사가 겹쳤다.

이번 수상은 김 교장이 2009년 3월 1일자로 담양고로 부임하면서 신뢰 받고 긍지 높은 행복한 학교 건설이라는 신념으로 비전있는 학생, 진취적인 교사, 자랑스런 학교를 만들고자 애써왔으며 최근 남학생 기숙사 청출학사와 여학생 기숙사 형설학사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숙형학교로 새롭게 출발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담양고는 우수 기숙학생들에게는 생활장학금을 지급하고, 대면학실과 소면학실, 모둠학습실을 갖추어 집단학습과 모둠학습, 소집단 토의학습이 가능하도록 설비하였으며 자신의 학습방법에 맞는 개별처방식 맞춤형학습을 자율학습의 모델로 정착시키면서 지역사회에 혁신된 담양고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학생 개인별 적성검사와 학력진단을 통해 능력에 따른 학습이 가능토록 한 '개별 처방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습플래너 '나의 꿈 나의 미래', 독서교재 '희망의 뜨락', 수능 각 영영별 출제경향 및 공부비법을 소개한 '그래, 난 할 수 있어!' 등을 자체 개발하며 다른 학교는 물론 지역교육 발전의 귀감이 돼왔다. 이외에도 담양고는 현재 교사 자질향상 프로그램 운영, 유명강사 초청강연, 각종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학교교육의 내실을 꾸준히 강화시키고 있다.

담양고는 1967년 담양여자종합고로 개교, 1999년 담양고로 교명을 변경하여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서울대(1명)를 비롯해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에 13명, 전남대 등 4년제 대학에 69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KBS 도전 골든벨 출연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61회 국제과학기술제전(ISEF)에 국가 대표로 담양고 3학년 신수빈, 최현아 양이 참가해 2위를 차지하고, 사격부는 제11회미추홀기, 제6회대통령경호처장기, 2010한국화학회장기 등 전국 3개 대회를 우승으로 기록하며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청소년국가대표로 선수 1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 명문고로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10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는 사회적 책임 경영과 혁신 경영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인물과 기관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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