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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국장…정년퇴임 맞아 '수필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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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국장…정년퇴임 맞아 '수필집 출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1.02.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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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을 종착역으로 착각하며'…두 번째 수필집 일상 느낌 56편 담아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명자 교육지원국장이 2월말 정년퇴임을 앞드고 소소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느낌들을 모아 '간이역을 종착역으로 착각하며'라는 제목의 수필집을 발간해 화제다.

이번에 발간된 '간이역을 종착역으로 착각하며' 수필집은 2007년에 발간된 수필집 ‘희망의 씨앗’에 이어 두 번째로 김명자 교육지원국장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이 담담한 필치로 그려져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동참해가는 저자의 모습, 손자와 정감을 나누는 따뜻한 할머니의 모습, 교장 시절 신입생, 졸업생에게 준 축하의 글, 신앙생활 속에서 찾아가는 위안과 보람 등 감동적인 글들이 담겨 있다.

김명자 교육지원국장은 책머리에 “내 교직의 길을 늘 지켜보며 다독거려 주시던 분들께 이제 교단을 떠남을 알려드리는 인사에 갈음하고 싶은 마음과 사랑스런 손자 손녀에게 할머니의 삶을 선물하고픈 마음으로 부끄럽지만 책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김명자 교원지원국장은 오는 2월 28일에 정년퇴임 하며 현재 한국수필가협회, 광주문인협회, 광주여류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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