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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정 관기초 교장 '한국교육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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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정 관기초 교장 '한국교육대상 대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1.04.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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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등 8명 최종 선정‥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제정한 ‘한국교육대상’의 올해 대상 수상자로 허 정 관기초등학교 교장(사진)이 선정됐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시작해 지난 3월 30일까지 실시된 심사결과 부문별 7명의 수상자와 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수상자로 선정된 허 정 교장은 지난 1969년 교직에 입문, 진상북초등학교 등 12개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지난 2002년 9월 1일자로 교감으로 승진해 여수남초등학교에서 근무했으며 2006년 9월부터 2009년 8월 31일까지 관기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허 교장은 지난 2009년 9월 공모제 교장으로 관기초등학교에 응모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여수초등교장단협의회장, 전남초등교장단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허 교장은 관기초등학교에 재직하며 ▲무지개학교 선정 ▲창의 인성 함양을 위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돼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학부모회로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교육대상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찾아 우리 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교직원공제회가 지난 2004년 제정한 국내 최고의 교육상이다.

올해에는 총 123명의 후보가 추천됐다. 김신일 심사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前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이들에 대해 1차 심사와 현지 공적 확인 및 2차 본선심사를 거쳐 대상과 각 부문별 수상자 등 총 8명을 최종 확정했다.

김신일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열악한 교육환경, 변화하는 아이들, 교직사회에 대한 일부의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늘 처음처럼 교직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묵묵히 제자들을 보듬어 오신 여러 선생님을 보면서 우리 교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수요일)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열리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 수상자명단
△ 대상-허정 전남 관기초등학교 교장 △ 유아-조칠례 화순초교병설유치원 교사 △ 특수-문성준 대전맹학교 교사 △ 초등-이선재 대전내동초등학교 교사 △ 중등-박영근 전주아중중학교 교사 △ 중등-김용희 전남공업고등학교 교장 △ 대학-이상희 명지대학교 교수 △ 교육행정-한창근 인하공업전문대학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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