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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사)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는 창립이후 매년 창립일을 맞아 의정(국회ㆍ광역ㆍ기초), 행정(기초단체), 교육행정(교육감), 자랑스런공무원, CEO, 문화예술, 사회봉사, 지역신문, 자랑스런 기자 등 11개 분야에서 업적이 뛰어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1개영역에서 92명을 시상했지만 교육분야 교육행정대상 수상자로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 2010년 7월 최초 주민직선으로 선출된 장만채 교육감은 부임초 진보성향 교육감으로 분리돼 인식됐지만 지난 1년 동안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노선을 견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교육감은 지난 1년 동안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교육지표로 삼고 학생중심의 교육 행정,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소통하는 학교 문화조성, 차별 없는 교육복지 확대, 지원중심 교육행정 시책 구현을 위해 바른 학교상 정립을 위한 무지개학교 운영, 교육장 공모제 실현, 신문고 설치 운영, 현장교원과의 대화, 투명한 인사제도 구현 및 실천 등으로 청렴도 하위 교육청에서 2위로 급상승한 것 등이 실적으로 이어졌다.
장 교육감은 또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 육성을 위해 창의ㆍ인성교육의 현장 조기 정착 및 확산을 위한 각종 시책의 구현과 수업방법 개선(독서ㆍ토론 수업 활성화), 특색 창의적 체험활동 선상무지개학교 운영, 특화된 문화예술 교육 구현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어 전국 유일의 ‘교육행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