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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형 교장, 대통령실 교육정책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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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형 교장, 대통령실 교육정책 자문위원 위촉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1.11.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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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적 정책과제 대안수립 기구‥농어촌 지역 교육특성화 문제 제안 주력 다짐
조태형 해남고등학교 교장(사진)이 청와대 대통령실 교육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향후 1년 동안 대통령실 교육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통령실 교육정책 자문위원회의는 대통령의 교육정책 관심사항 중 국민적 합의가 요망되는 과제, 대통령에게 보고해야 할 정책과제, 범부처적 협조를 요하는 과제를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수립해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기구다.

조 교장은 "기숙형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학교 운영 등 고교 다양화 정책에 대한 구체적 발전 방안을 연구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농어촌 지역의 교육 특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시대 조류에 걸맞는 청소년 문화 진작과 학교진로교육의 새 모델 정립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교육 개혁 안착과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콘텐츠를 소통과 협력의 틀 속에서 지속적으로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교장은 현장 접목형 이론과 기획에 정통하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전남대와 한국교원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육계에 입문한 이후 여수 화정중, 목포제일여고 등 중고교 교사, 교육연구사, 장학사, 교감을 거쳐 2005년부터 구례고, 목포항도여중 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전남대학교총동창회 부회장, 서울사대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 이사,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대의원 등 교육관련 단체 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조 교장은 지난해(2010) 9월부터 기숙형 고교인 해남고 교장에 부임한 이후 호연지기, 나눔과 배려가 충만한 내실있는 기숙사 운영을 위한 주말 비교과형 프로그램 마련, 가정 개념의 사감 멘토제, 시도 학교간 교류 모델과 대학 연계 교수 초청 특강을 통해 창의인성 중심 융합인재를 육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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