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양섭)이 2011년 전라남도교육이 실시하는 지역교육지원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 결과는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실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려는 함평군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뜨거운 관심이 어우러진 결과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교육청이 실시한 '시군 지역교육지원청 평가'는 지난해까지는 3년 주기로 그룹별로 평가를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22개 시군교육지원청에 대해 교과부의 시도교육청 평가 영역과 연계한 새로운 지표와 방법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함평교육지원청은 정량평가 지표 중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 부분 최고 ▲스포츠클럽 등록률 최고 ▲청렴도 순위 도내 4위를 기록했다.
또한 정량평가 지표인 ▲자율정책과제 실천 부분에서 '꿈나무들의 미래 나침반 진로독서'와 '창의적 업무관리로 직무능력 UP!'으로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남도내 최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노양섭 함평교육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학생들과 함께 노력한 교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결실이다"며 "특히 함평교육발전의 든든한 지원자인 안병호 함평 군수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또한 오늘의 영광을 만들어준 디딤돌이 되었다”며 그 공을 현장의 교원과 지방자치단체에 돌렸다.
함평교육청 전 직원들은 “앞으로 희망찬 함평교육의 앞날을 위해 지금까지 쌓아올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함평의 인재육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임진년 함평교육 핵심 키워드인 ‘소통, 자발성, 책임공동체’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