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상 수상…창작체조 제조·체육과 독서토론 길라잡이 등 교재 집필 '전인교육'앞장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체육수업 혁신 및 학교체육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전국학교체육연구대회에서 박정인 광양진월중 교사(사진 오른쪽)가 수업사례분과 최고상(2등급)을 수상하며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여받았다.
박 교사는 이번 연구대회에 '협동학습을 통한 몸짱! 마음짱! 생각짱! 만들기'라는 주제로 출품했는데 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의식을 전환시키고, 학생들 스스로 저항운동 프로그램을 제작 발표하게 하는 한편, 학생 상호간 소통과 배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협동학습을 통한 창작체조를 제작했다.
또한 배구인물탐색하기, 배구경기분석 후 토의·토론하기를 위해 힘글쓰기( The power writting)", 브레인 라이팅(Brain writting )기법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지도했다. 시골학교에 근무중인 박정인 교사는 수업공개뿐만 아니라, 현재 특별연구교사로 활동하며 '체육과 독서·토론 길라잡이'라는 교재를 집필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박 교사는 "체육교과가 단순한 신체활동만 추구하기 보다는 전인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교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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