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홍)은 '열정있는 교원! 감동주는 수업!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는 교원들의 직무연수가 지난 6월 11일(월),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교사들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교원들의 실기능력 향상 및 감동주는 수업 전개를 위한 전문성 신장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퇴근시간 이후에 150여명의 많은 교사들이 피곤함을 무릅쓰고 참여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는 광양교육의 열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5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10일간 실시됐던 연수는 체육실기 능력 향상 연수, 전래동요 지도 능력 향상연수, 유치원 수업개선 연수, 동화읽기 연수, 뉴스포츠 지도 연수 등 5개 과정을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알차게 운영했다.
수료식에서 김선홍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감동주는 수업을 위해, 연수에 적극 참여한 모든 교원의 열정은 우리 광양교육을 발전시키고 교원들이 수업에 전념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연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광양시에서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보조금을 지원하여 지자체와의 교육협력체제 구축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창의성, 독서·토론, 감성중심 시각문화 미술교육 연수 등 나머지 3개 과정의 연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방학 중에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광양지역 교원들의 열기와 어우러져 교원의 전문성 신장 뿐만아니라,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