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광양교육지원청은 성황초등학교 강당에서 ‘광양교육발전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5개 도시 지역 교육지원청의 향후 지역 교육발전 계획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정책기회팀은 물론, 광양시 이성웅 시장과 박노신 시의회 의장과 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해 광양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와 광양교육미래위원들도 참석해 다양한 논의들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김선홍 교육장이 직접 광양교육발전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이 완료된 후, 장만채 교육감이 중장기적인 전남도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0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은 "이러한 과정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장기적으로 우리 지역이 해결해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동의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들을 쏟아냈다.
김선홍 교육장은 ‘광양교육 발전 계획 수립 배경’, ‘광양교육 발전 과제 선정’, ‘광양교육 발전 과제 추진 계획’, ‘광양교육 발전 추진 전략’의 순서로 설명을 이어갔다. ‘4과제, 7추진 계획’을 설정해 앞으로 광양교육이 교육 명품 도실 발전하는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있어서 교육공동체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계획의 실행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앞으로 지역 사회의 중심 화두는 ‘교육’이다”며, “교육 문제는 거시적으로 국가 정책의 변화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사랑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지역 일꾼 양성에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의시간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양교육지원청의 향후 추진 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장만채 교육감과 김선홍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