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로 조국광복과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 다져‥역사교육장으로 활용 기대
기념관은 2009년 착공해 지난해 11월 준공됐으며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가, 전시관, 사당, 삼문 등이 설치됐다. 기념관 내에는 지역 문중들로부터 헌수받은 조경 수목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문중헌수공원이 조성됐다.
낭산 김준연 선생은 일본 도쿄대학을 거쳐 독일 베를린 대학에서 정치와 법학을 연구한 이후 동아일보 모스크바 특파원과 편집국장을 지냈다. 유인학 기념사업회장은 “낭산 선생은 애국지사로서 조국의 광복과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을 다진 분”이라며 “개관한 기념관이 민족정기를 선양하는 역사교육장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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