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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전기 사용량 26.2% 절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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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전기 사용량 26.2% 절약' 주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2.07.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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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직원들 에너지 절약 활동에 적극 동참…'에너지 절약, 선택이 아닌 필수'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홍)이여름철 전력대란을 대비하기 위해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사용량이 올해 6월말 기준 전년대비 26.2%를 절약하는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청내 에너지절약추위원회를 구성해 에너지 절약 계획 수립 및 실적 분석, 평가를 실시하고 에너지 절약 추진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지정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각 팀별로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청사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초·중·고 48개교를 대상으로 하계 에너지 절약 추진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우수사례를 환류시킬 계획이다. 하계 에너지 절약 대책은 9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실내 냉방온도를 28도로 제한한다. 이에 따라 현재 청사내 냉방기 사용을 자제하고 전직원이 선풍기를 활용하면서 근무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에너지 절약활동으로 점심시간 및 야근 시 불필요한 조명기기를 끄고 화장실과 복도의 전등 절반을 소등하도록 하고, 에너지절약형 의류 입기와 넥타이 착용 안하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승용차 선택요일제 준수와 컴퓨터 절전 생활화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전기사용량이 올해 6월말 기준 전년대비 26.2%를 절약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전체 교육가족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등 여름철 전력난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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