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은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학부모들이 알고 가정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등 직장인들에게 교육의 편의성 및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하여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부 관내 지방자치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자녀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교육청 학교안전생활과장(박주정 장학관)을 초빙,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남구청, 서구청, 광산구청 대회의실에서 2시간씩 총 3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남구청에서 진행될 첫 학교폭력예방 강좌에 남구청 전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사회 주민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직장인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자녀들에게 피해가 발생시, 학부모들이 적극적이고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교육’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교육일자와 장소를 확인하여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akbumo.gen.go.kr) 공지사항에서 안내하며, 서부학부모지원센터( 600-9723)로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 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