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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자기 장학 실천사례 발표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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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자기 장학 실천사례 발표대회 열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2.11.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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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교사들, 창의 인성 교육 열정 가득
대마초 백부산 교사 최우수상 수상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호)에서는 11월 15일(목) 관내 초등 교사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년 동안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기 장학 실천사례 발표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 장학 실천사례 발표대회는 교사들의 자율적인 연수 풍토를 조성하고 창의·인성 교육의 활성화를 유도하며, 수업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사들은 학기초에 ‘창의·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기장학 요청제’ 계획에 의해 추진 계획서를 제출한 후 1년 동안 계획된 내용을 실천하고 11월중에 실천한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금년에는 학기 초에 50여명의 교사들이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대회는 1차 보고서 심사를 통과한 11명의 교사들이 발표를 하였는데 발표에 참여한 교사들은 자기 연찬을 위해 스스로 연구하고, 이를 교육활동에 적용한 사례를 학생들의 행동 변용 내용을 중심으로 진솔하게 발표를 함으로써 대회를 참관한 교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마초 백부산 교사는 ‘창의력 쑥쑥 작곡하기 15단계 매뉴얼 적용을 통한 창작능력 신장 및 인성 함양’ 주제로 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음악교과서를 분석해 작곡하기 15단계를 구안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후, 매뉴얼 과정에 의해 창작 지도를 했으며, 학생들이 창작한 악곡집과 음반을 제작하는 등 학생들과 함께 실천한 활동위주의 연구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중앙초 손상희 교사는 “스스로 연찬하고 이를 실천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면서 "학급경영의 본보기를 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발표회를 끝까지 참관한 김광호 교육장은 “영광교육이 날로 성장하는 원동력은 끊임없이 연찬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의 열정이다.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적용하여 날로 발전하는 영광 교원들의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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