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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초 '내고장 영어말하기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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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초 '내고장 영어말하기대회' 금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2.11.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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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MIRAE)의 BEST 남평어린이 모습 선보여…영어로 내 고장 멋지게 자랑

지난 11월 22일 남평초등학교(교장 박순옥)가 나주시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내고장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 19개교 57명의 초등학생이 나주에 대해 영어로 표현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평초 박현아, 김민지, 오채을 3명의 학생이 ‘NAJU 5.4.3.2.1’라는 주제로 내 고장 나주를 여행하면서 생기는 해프닝에 대해 논리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표현했고, 유머를 가미하여 청중들의 관심과 웃음을 이끌었다. 내 고장 영어말하기 대회는 나주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 중 하나로 나주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말하기 중심의 실용회화능력과 표현중심영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남평초 학생들은 지난해 은상에 이어 올해는 금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겨울 방학 중에 국제적인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해외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에 금상을 차지한 남평초등학교는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 모두 사교육을 받지 않고 학교 영어교육만으로 이룬 성과여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6학년 박현아 학생은 “올해 우리학교가 나주 얼 계승 연구학교를 하면서 나주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되었다"면서 "나주에 대한 애향심을 더 진솔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이런 큰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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