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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창의적 체험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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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창의적 체험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2.11.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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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서초 서은주선생님 봉사드림이(Dream)로 최우수상 수상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호)에서는 11월 27일(화) 관내 초·중등 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체험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의적 체험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의 자율, 봉사, 동아리, 진로활동의 4개 영역에서 실천한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우수한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고 일반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1차 보고서 심사를 통과한 13명의 교사들이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실천한 내용을 발표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학생들의 행동 변화 내용을 중심으로 진솔하게 발표하여 대회를 참관한 교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홍농초 서은주 교사는 ‘배려와 나눔으로 따뜻하게 자라는 봉사 드림이(Dream)’라는 주제로 실천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교사는 봉사를 통해 인간답고 살기 좋은 세상을 꿈(Dream)꾼다는 목표를 가진 ’봉사 드림이‘라는 학생 봉사동아리를 조직 운영하였는데 드림(Dream)이는 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사랑과 배려 그리고 행복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학생들 스스로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게 하고 복지시설 위문활동, 교내·외 환경 정화활동, 환경보호 포스터 작성 및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하였는데 구체적인 실천내용과 따뜻하게 변화되어 가는 학생들의 마음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남중 김병인 교사는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하는 새내기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책임감과 열정을 키워야 하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었으며, 좋은 사례들은 우리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고하겠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김광호 교육장은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 특히 강조하고 있는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영광교원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발표대회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영광교육의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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