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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 2013 장학계획 설명회 '바른 품성, 알찬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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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 2013 장학계획 설명회 '바른 품성, 알찬 실력'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1.3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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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제고에 대한 책무성, 학생 자치활동 강화 등 교육수요자 만족 차별화된 교육 방향 제시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호)은 1월 28일 관내 유(사립)·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무부장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간육성‘을 위한 함평교육 2013 장학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김승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이 제일 하고 싶은 것은 공부이고 학생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학교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육장은 2013학년도에는 학생 자치활동 강화, 교원행정업무경감과 함께 학력 제고를 위해 전국, 전남, 함평의 학력 현황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설명하며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자로서의 책무를 다하자”고 당부했다.

설명회를 주관한 박찬주 교육지원과장은 "함평교육 2013은 바른 인성을 기반으로 기초학력 단계에 있는 학생을 보통학력 이상으로 끌어 올리고, 최상위 그룹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학력신장 방안과 학생 개개인의 잠재된 재능을 계발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수요자의 욕구 충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역점과제로 ▲독해능력 향상을 통한 학력 증진을 위하여 국어사전 지속적 보급, 기본 한자 교육 지원 ▲자기주도 학습플래너 활용을 위한 초중 학습플래너 표준안 개발 보급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생회 활성화와 학생 자치법정 지원 ▲교무행정전담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무행정사 역량강화 지원와 함께 ▲디베이트로 열어가는 독서·토론수업을 특색과제로 차별화된 현장지원 중심의 교육방향을 제시하고, 학교장 중심의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경영을 할 수 있도록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져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교육행정 지원 분야에서 김영조 행정지원과장은 교단 지원 방향과 함께 함평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의 현황과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들이 어떤 교육을 통해 성장하며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고등학교에서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함평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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