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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중 '학교폭력 Log Out! 행복 Lo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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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중 '학교폭력 Log Out! 행복 Log In!'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2.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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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 토론회 개최 '김성애 교감 사회·홍현숙 장학사, 문승욱 조사원, 구요나 경사 등 패널 참석'

장흥중학교(교장 이순옥)는 지난 2월13일(수) 장흥군민회관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LOG OUT 행복 LOG IN’을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성애 교감(다도중학교) 선생님이 사회를 맡았고 패널로는 홍현숙 장학사, 문승욱 학교폭력 조사원, 구요나 경사, 이승길 학부모회장, 양재호 학생이 참석했다.

김성애 교감은 이번 토론의 취지가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학생 중심 토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토론회의 서막을 열었다. 홍현숙 장학사는 '학교폭력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를 주제로 발표했다.

홍 장학사는 학교폭력의 개념, 학교폭력의 유형,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종류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해자는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역지사지의 정신이 필요하고 학교폭력의 목격자는 신고정신이 투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숙)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장흥연합학생회 조직’, ‘평화샘 프로젝트(학교폭력 멈춰) 운영’, ‘또래상담자 지도연수’, ‘Wee 센터 활용’ 등이 있다고 안내했다.

문승욱 학교폭력 조사원은 "학교폭력 실태 조사가 연 2회 이루어지고 있으며 목적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성실한 자세로 응해 주어야 한다"면서 학교폭력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사례중심으로 성폭력의 개념과 예방책을 제시했다.

이어서 구요나 경사는 ‘학생선도프로그램과 가해학생 선도처분’을 주제로 발표했다. 학교폭력은 과거와 달리 한때의 일시적 행동이 아니라 성인까지 연결되는 지속성이 있으며,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은 성인과 동일하지만 피해자의 용서와 가해자의 반성이 이루어질 때는 선도위원회에서 훈방이나 선도프로그램에 따라 처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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