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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초 "오케스트라도 창단하고 도서관도 개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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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초 "오케스트라도 창단하고 도서관도 개관했어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2.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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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학생오케스트라 창단 및 ‘꿈을 읽는 홍롱이’ 도서관 개관식 가져…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 지정되기도


홍농초등학교(교장 정지영)가 14일, 학생오케스트라 창단과 함께 ‘꿈을 읽는 홍롱이’ 도서관 개관식을 가져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호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소성수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 경영지원처장, 이장석 전라남도의회 의원, 홍농읍 관내 기관장단, 영광군 관내 유·초·중등학교 교장단, 김용철 학교운영위원장, 고재영 총동문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새로 출발하는 어린 새싹들의 오케스트라 창단과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홍농초등학교는 2012학년도 하반기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관현악기로 구성된 표준 학생오케스트라 창단학교로 지정 받았다. 표준 학생오케스트라는 전라남도 관내학교에서도 불과 몇 학교만 운영할 정도로 규모가 큰 데 이날 학생들이 체구에 비해 큰 악기도 능숙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참석자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바이올린과 플루트 등 예비 악기를 보충해 주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에서도 첼로와 금관악기의 일부를 예비 악기로 지원했다.

또한 이날 ‘꿈을 읽는 홍롱이’라는 이름의 도서관 개관식도 함께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이 올해 독서‧토론 교육을 역점과제로 추진하는데 특히 홍농초등학교는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로 지정을 받아 독서‧토론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도서관내에 마련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수업이 가능하게 됐다. 도서관 현대화 사업 예산은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에서 지원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내빈이나 학부모님들께서는 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실력과 도서관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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