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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중학교 "41억원 투자 그린스쿨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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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중학교 "41억원 투자 그린스쿨로 탈바꿈"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2.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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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학생 안전과 건강 등을 충족하는 대변화 예고‥올 7월 추진 내년 2월 완료예정
전남도교육청은 18일 오후 3시 '그린스쿨 대상학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13년도 사업추진 대상학교를 영광중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스쿨사업은 기존 노후된 학교시설을 친환경적인 기법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형학교로 전면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서 교실단열, 신재생에너지 시설, 내진보강, 석면텍스교체, 잔디운동장 조성 및 기타 노후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이 이루어지지게 된다.

사업규모는 총 41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사업추진은 금년 7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8월에 착공해 내년 2월 완료예정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009년부터 시행해 목포유달중학교 등 도내 24개 학교에 450억 원이 투자된 바 있다. 이번 선정위원은 건축사, 기술사 및 기 투자학교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가는 교과부 가이드라인에 의한 점수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영광중학교는 1927년에 개교해 86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1982년도에 현 학교위치로 이설해 현재 10학급에 308명의 학생이 재학중에 있다. 김기정 시설과장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영광중학교가 획기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지역의 중심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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