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주·전남 최초 '공립 특성화학교 청람중 6일 개교'
상태바
광주·전남 최초 '공립 특성화학교 청람중 6일 개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3.07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성·체험 위주 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공교육 책무성 강화로 신뢰회복 기회" 기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학교인 청람중학교(교장 임원택)를 6일 개교한데 이어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학교인 청람중학교는 지난 2010년 9월 30일 전남 미래형 특성화중 설립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도민의 환영과 관심속에서 2년 5개월만에 설립 완공됐다.

전남도교육청은 27,010㎡의 대지에 150여억원을 들여 지상4층 규모의 교사동과 체육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갖추고 최신식 교육 기자재와 인성교육에 필요한 체험학습 시설등을 완비해 인성·체험위주의 교육을 위해 공모를 통해 교장 및 교사를 선발했다. 특히 입학 전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예비학교)을 운영하고 인성 중심 대안교육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청람중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위주 대안교육 특성화 교육과정, 진로․직업 교육과정,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사회의 경쟁력 향상과 아울러 공교육의 책무성 강화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