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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남권 교원 "휴일 잊은 채 독서·토론 수업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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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남권 교원 "휴일 잊은 채 독서·토론 수업 삼매경"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3.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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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힐링 독서·토론수업 선생님 콘서트 열려‥서남권 교원 120여명 참석 관심 반영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홍)은 지난 3월 23일(토)에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목포를 비롯한 무안, 신안, 영암 지역 교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힐링 독서·토론 수업 선생님 콘서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역점과제 중의 하나인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이번 연수는 휴일에 이루어지는 연수임에도 서남권 지역 120여명의 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는 광양제철남초등학교 고종환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국어과 독후 나눔 수업을 시작으로 바른생활과 신호등 토론수업, 수학과 스토리텔링과 독서토론수업, 모둠 프로젝트 토론 수업에 이어 전체 독서 토론 수업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짧은 시간동안에 진행된 연수였지만 각 교과별로 독서․토론수업을 어떻게 접목하여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 지정, 독서·토론수업 매뉴얼 활용 연수 등 독서․토론수업을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행사로 학교 현장에서의 독서․토론수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3회 힐링 독서·토론 수업 선생님 콘서트’에 참가한 교사들은 "현장에서 독서·토론수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를 고민했었는데 연수를 통해 어느 정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라남도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독서·토론수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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