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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초 “흐뭇한 孝 사랑 경로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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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초 “흐뭇한 孝 사랑 경로잔치” 열어
  • 문 협 기자
  • 승인 2013.05.09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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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어버이 은혜 노래 제창, 율동 등 위문활동

노화초등학교(교장 김의종)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학교로 모셔 '孝 사랑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2013. 노화꿈동이 가족 어울마당’과 별도로 인근 지역의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모셔 효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먼저 초등학생들의 ‘어버이 은혜’ 노래 제창을 시작으로, 유치원 친구들의 귀여운 율동과 사랑의 하모니가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고사리같은 손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어깨 주물러 드리기, 등 두드리기 등은 참석한 학부모들 모두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어깨를 주물러 드린 후, 한 손 가득 선물을 드리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오래 오래 사세요!”라며 큰 절을 올리는 장면은 노화가족 모두에게 ‘孝 사랑 경로잔치’의 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주찬 노화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孝 사랑 경로잔치’를 열고 있는 노화초등학교는 창의・인성 모델학교, 인성교육 우수 유치원으로서 손색이 없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또 한 할머니는 “어버이날이라고, 귀여운 손주들의 율동도 보고, 선물을 받으니 정말 기쁘다”고 칭찬했다. 김의종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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