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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사대부고 ‘제자사랑, 스승공경 사랑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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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사대부고 ‘제자사랑, 스승공경 사랑음악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5.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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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한 사제간의 만남 전대사대부고 스승의 날’‥15일 전남대 대강당에서 열려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김양근)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은 스승을 공경하고, 교사는 제자를 사랑하는 의미를 담아 학교 공동체가 하나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자사랑, 스승공경 사랑음악회’는 5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전남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따스한 정이 메말라가는 사회와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 현장 속에서 스승과 제자간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스승의 날’의 의미가 퇴색해 가는 사회에서, 사제가 함께하는 음악 행사를 통해 서로 준비한 감동의 음악을 통해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음악회를 준비하며 서로에 대해 교감하고 이해하며 마음이 통하여 학생은 스승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스승은 학생으로 인해 고마워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것이 음악회를 준비하게 된 배경이다. 4년째 계속되어온 음악과 예술과 사제의 정(情)이 있는 ‘사랑음악회’는 전대사대부고의 아름다운 학풍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름다운 학교, 문화 선도학교, 인성교육 실천 우수학교, 대한민국 좋은 학교 만들기를 통해 학생과 교사들이 한마음이 됨으로써 좋은 학교로 탈바꿈하는 원동력이 되어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김양근 교장은 “학교는 가고 싶은 곳이며 머물고 싶은 곳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마음으로 감동을 주어야 한다. 우리학교에서 추구하고 있는 감동교육은 심성과 인성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그 위에 지식을 교육하는 것"이라며 "스승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같은 뜻깊은 행사는 학생들과 교사들을 하나로 묶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학교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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