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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점암중앙중 '2013 전남진로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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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점암중앙중 '2013 전남진로박람회' 참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5.23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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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으니 자신감 백배’…부스 돌며 다채로운 직업체험의 기회 가져


고흥점암중앙중학교(교장 김을식) 전교생은 22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4일까지 열리는 '2013 전남진로박람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참가하기 전날 직업박람회에서 운영되는 114개 부스의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자신이 찾아보고 싶은 6개의 주제를 선정했다.

여학생들은 주로 헤어와 네일아트 등의 미용관련 직업과 적성상담 및 검사에 큰 관심을 보였고, 남학생들은 IT 계열과 건강, 환경과 관련된 체험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5월 22일 당일 화순직업박람회장은 그 간의 많은 홍보때문인지 인산인해를 이뤘다. 모둠을 만들어 같이 움직이며 다른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켜보기도 하고 직접 여러 부스에서 운영되는 진로체험에 적극 참여했다.

미용관련 뷰티아카데미 부스에 참가했던 신호영(중3, 여) 학생은 “평소에 미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제가 얼굴 화장을 받아보니 전혀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자신감도 생겼다. 헤어나 네일아트 등 미용과 관련된 직업은 아름다움을 창조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자신감과 행복을 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소에 사진찍기를 좋아하고 카메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점암중의 ‘찍사’라는 별명을 가진 조철훈(중2, 남)학생은 “저는 이번에 입체사진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연속촬영을 통해 약간의 움직임을 느끼게 하는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살아 움직이는 3D 입체사진 만들기를 해 보았는데 정말 신기했다. 사진 자체를 가지고 여러 가지로 효과를 주는 기술이 참 많아서 앞으로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을식 교장은 "이번 2013 전남진로박람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막연하게 가졌던 직업에 대한 꿈이 구체화 되었고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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