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일중학교(교장 봉성순) 교육복지학생들이 지난 5월17일(금)~5월18일(토)까지 1박 2일동안 서울대학교방문, 애버랜드놀이동산 및 잡월드에서 진로 및 직업체험을 다녀왔다. 첫째날에는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규장각등 교내일원을 돌아보고 대학생형들과 대화시간도 가졌다. 이어 한국잡월드에서는 1개월전에 예약했던 직업체험관에서 진로 및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에는 애버랜드에서 사파리를 구경하고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이 학교 김미옥 교육복지부장은 “소외계층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지만 한정된 예산때문에 많은 학생들을 데리고 가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고정빈(1학년)군은 “서울대를 방문했을 때는 꿈만 같았으나 6년 후에는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목포제일중학교는 3년전부터 교육복지 학생들에게 매일 방과후 학교를 실시하고, 주말에는 각종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월말에는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