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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완도수고 교장 "완도군민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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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완도수고 교장 "완도군민의 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6.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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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지중, 완도수산고 다년간 근무 지역발전 선도‥전국 유일 수산계 마이스터고 선정 큰 족적

완도군은 지난 5월 31일, 지역사회 개발과 군민의 복지 증진에 탁월한 공적과 완도군의 명예를 선양한 2013년 완도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군 실 과장 및 읍면장, 군 의원 및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특히 이도환 완도수고 교장(사진)이 교육 및 문화체육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 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로 3개 부문에서 3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아 35명으로 구성된 군민의 상 선정 심위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과반수이상의 득표를 얻은 부문별 2명의 후보자에게 군민의 상 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도환 교장은 완도군에서 6년 3개월간 교장으로 근무했다. 우선 낙후된 도서학교인 완도신지중학교에서 공모교장으로4년동안 재직하면서 열악한 학교 교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 사교육 없는 연중돌봄학교 운영으로 학부모와 지역민이 신뢰받는 학교상 구축, 꿈과 끼를 심어주는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 등으로 2010학년도 전남교육청 학교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완도수산고에서 2년 3개월동안 재직하며 바른 품성지도로 지역민의 신뢰받는 학교, 공무원반 운영 등 취업중심 특성화고 운영을 통한 국가공무원 3명 배출, 新수산기술교육관 건립예산 58억 확보(농수부 10억원, 교육부 48억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국가 전략산업 분석 및 패러다임의 변화와 산업수요 맞춤형 마이스터고 지정, 역도선수의 적극적인 육성으로 2012년 전국체전 은메달 3개 획득한 것을 비롯해 완도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탁월한 지도력과 학교경영 능력을 발휘해 침체된 완도수고를 전국 유일의 수산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받게 한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이도환 교장은 "완도수고는 수산업계 선두 기업인 동원그룹에 교육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갖는 등 수산 마이스터고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참여부처인 해양수산부와 교육부, 전남교육청 및 학교가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월 28일 동원그룹 회장실에서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해양수산본부장, 상무이사, 한국원양산업협회 장경남 회장, 교육부 강병구 직업교육정책과장, 해양수산부 이명준 담당사무관, 전남교육정보원 박광춘 원장, 이도환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유일의 수산계 마이스터고 발전 방향과 동원그룹의 교육투자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철 회장은 긍정적인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도환 교장은 "1차 산업분야인 수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성공을 위한 참여 부처인 해양수산부 및 교육부, 전남교육청, 학교의 성실한 노력들이 헛되지 않고 반드시 성공한 수산 마이스터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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