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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초 "창의력·집중력에는 도예체험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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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초 "창의력·집중력에는 도예체험이 최고"
  • 문 협 기자
  • 승인 2013.06.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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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하나 뿐인 자신만의 도자기 접시 창의적으로 제작‥도자기의 가치 재인식

창평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지난 6월 8일(토) 전남 도립대학에서 도예체험학습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미술 교과에 나와 있는 찰흙을 이용한 도예작품 만들기를 교실을 벗어나 흙을 토렴해 직접 반죽을 하는 과정, 우리 선조들이 사용했던 가마를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도예 체험의 백미인 물레로 찰흙 반죽 돌리기를 숙련된 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체험하는 등 색다른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둥근 모양의 찰흙 판을 접시 모양을 빚은 후, 그 위에 이쑤시개로 그림을 새기거나 찰흙으로 장식을 만들어 붙이고 다양한 모양의 도장을 찍어 완성하는 자신만의 접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도예체험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접시는 대학 내에서 재벌구이 과정을 거쳐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자신만의 접시로 탄생됐다. 창평초등학교 관계자는 "도예는 집중력과 창의력을 요하는 예술"이라며 "학생들이 도예 체험학습에 참여함으로써 도예의 기초는 물론 도예에 큰 흥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바람직하고 큰 의미와 가치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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