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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중앙초, 아침 등굣길 ‘작은 음악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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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중앙초, 아침 등굣길 ‘작은 음악회 화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7.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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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오케스트라 학생들…매월 1회씩 연주·음악적 소양 기르고 지역민에게 문화체험 기회

강진중앙초등학교(교장 나동주)는 7월 18일(목) 아침 8시 20분에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이 학교 ‘다랑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방과후 교육활동 시간을 이용해 준비한 공연으로 앞으로 매월 1회 씩 연주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음악적 동기를 유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형식과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음악을 학교생활에 자연스럽게 융합시킨 아침 등굣길 작은 음악회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행사로써 학생들에게 음악에 관심을 갖고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지역민들에게도 손쉽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음악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동주 교장은 “다산의 지성과 영랑의 감성을 닮은 우리 다랑오케스트라는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강진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의 전통이 될 수 있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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