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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좌면에 '포르테 금관 5중주단' 하모니 울려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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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좌면에 '포르테 금관 5중주단' 하모니 울려퍼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7.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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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좌초 사나래 윈드오케스트라, 연주자 자부심 향상 기획…신안 문화수준 향상 제고 기여
안좌초등학교(교장 김명진) 사나래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 7월 17일에 포르테(Forte) 금관5중주단을 초청해 학교 무대에 올려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에게는 안좌초등학교 사나래 윈드 오케스트라의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구축하며,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음악적 흥미도 향상과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의 자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구강 학부모는 "도서지역에서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며, 금관악기의 소리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좌초등학교 사나래 윈드 오케스트라는 2009년 7월 1일 창단 이래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로 인정받아왔다.

올해에는 지난 5월 8일에 있었던 안좌면민의 날 축하공연과 5월 9일에 있었던 제 11회 신안군 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 오프닝 공연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과 학부모님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명진 교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악기 기능의 신장은 물론, 공교육 안에서 창의 인성교육 실현과 발표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키워나가고 있다"면서 "나아가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안군 전체의 문화수준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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