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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초 "학부모 교육기부 활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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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초 "학부모 교육기부 활발" 주목
  • 문 협 기자
  • 승인 2013.07.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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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공예로 카네이션 볼펜 만들어‥북아트로 색다른 독서의 세계로 빠져


압해초등학교(교장 신희봉)가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참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학부모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교육기부를 활발하게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3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본공예와 북아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주에는 박성민(백민정)어머니가 중심이 돼 학생들에게 카네이션 볼펜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학생들이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을 꼼꼼히 지도했다.

둘째 주에는 김신우(신순주)어머니를 중심으로 북아트를 만드는 방법을 공부했다. 정선된 자료로 북아트를 만들면서 그동안의 방법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독서 후 생각이나 느낌을 평면적인 종이보다 입체적인 북아트로 제작하며 흥미진진하게 학습에 참여했다.

지난 압해잔치때는 정하영(홍재연)어머니 등이 풍선아트에 대해 강의한 바 있다. 압해초 관계자는 "자율적인 학부모 참여로 인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는 물론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홈스테이나 알뜰시장 운영, 김장하기 등에 학부모들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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