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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영초 "물놀이 체험, 완전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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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영초 "물놀이 체험, 완전 신나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7.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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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18명 인근 금곡해수욕장 현장체험‥물놀이 안전지도, 모래성 쌓기 등 소중한 추억 만들어

완도 생영초등학교(교장 김향희)는 지난 7월 23일, 전교생 18명(유치원 3명 포함)이 생일면 금곡해수욕장으로 여름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물놀이 안전교육과 환경보전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교실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현장 체험의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을 대비해 안전한 물놀이 수칙과 물놀이 안전사고시 행동 요령을 익혔다.

선생님들의 철저한 사전 물놀이 안전지도와 환경보호 교육 아래 안전 수칙과 수영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모래성 쌓기, 두꺼비 놀이, 학년별 달리기, 조개 줍기 등 여름철 물놀이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4학년 김다은 어린이는 “교실이 아닌 바다에서 친구들과 함께해서 특별했으며,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바다가 주는 고마움을 위해 우리 모두가 바다 생태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향희 교장은 “내 고장에 있는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길러주고 고운 심성을 기르는 가운데 친교활동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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