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복식 2개조도 3위…박세희, 박세리 쌍둥이 자매 정구부 주축으로 성장
3학년이 주축이 된 팀이지만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1학년을 고루 기용한 단체전에서 강원도 동해중학교와의 풀세트 파이널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지만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대등한 경기 실력으로 광양여중 정구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개인복식에서는 3학년 박세리, 민귀영조와 3학년 박세희와 1학년 서현조 팀이 나란히 4강에 진출했지만 두 조 모두 풀세트 파이널에서 결승 진출이 좌절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3학년 박세희, 박세리 선수는 쌍둥이 자매로 지금까지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뛰어난 기량을 발휘, 정구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서현조 선수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 상위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 성적은 1학년생의 선전이 빛난 값진 결과로써 내년 전국소년체전에 청신호를 보여준 대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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