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식)은 8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음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공부교실'이란 주제로 2013 학습동기향상 및 강점발견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위해 기초학습 부진학생 책임지도제 운영과 정서·심리적 장애요인 해소와 정서·행동발달장애 극복을 위한 진도학습클리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공부교실’이란 주제로 운영한 학습동기향상 및 강점발견 캠프는 진도 워킹투게더(Walking Together) 사업의 일환으로 학습부진학생의 학습동기 강화와 자기효능감 신장, 시간관리능력, 집중력향상, 읽기·쓰기 전략 등 여러 가지 학습전략을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서 최은식 교육장은 “진도의 학생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자기가 갖고 있는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2학기에는 이번 캠프에서 배운 여러 가지 학습전략을 활용하여 실력 있는 학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의신초등학교 6학년 박서연 학생은 “그동안 공부를 잘 해보고 싶어서 열심히 했지만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배운 학습전략들을 실천해 앞으로는 공부 잘 해서 부모님과 선생님께 칭찬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