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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정책연구소 9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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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정책연구소 9일 개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8.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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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 THINK TANK 역할 기대…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연구 및 개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정책기획관 소속 광주교육정책연구소를 오는 9일(금) 오전 10시 본청 3층에 위치한 광주교육정책연구소 사무실에서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교육정책연구소는 올해 3월 1일 부터 광주교육정책연구소설립준비TFT를 꾸려 개소를 준비했다.

초대 원장으로 유양식 소장과 장학사 2명, 박사급 연구원 1명, 행정실무사 1명 등 5명으로 우선 출발한 후, 2013년 11월까지 석・박사급 연구원 3명과 일반직 주무관 1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광주교육정책연구소는 앞으로 광주교육정책 현안과제의 연구・개발, 중장기 광주교육정책 연구・개발, 교육정책연구 DB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광주교육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유양식 광주교육정책연구소장은 “광주교육이 대한민국교육의 표준이라고 자부한다. 상생과 협력, 소통과 참여, 존중과 배려, 나눔과 돌봄의 철학에 근거해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 실현을 위한 정책・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연구소를 개소한 것은 선거 대비용이라는 우려와 함께 조직내의 불협화음은 물론, 친전교조 성향의 정책 쏠림현상이 심화되지 않겠느냐는 여론이 지역교육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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