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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청 "구(舊)도심 학교 살리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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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청 "구(舊)도심 학교 살리기 안간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8.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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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테마교육활동’으로 신나는 여름방학…9개 학교 테마별 다양한 교육활동 펼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형희)에서는 구도심 지역의 공동화가 심해지고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돌아오는 도심학교’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돌아오는 도심학교’ 사업 추진을 위해 구(舊)도심 9개 초등학교(광주서석, 광주수창, 광주중앙, 광주중흥, 광주산수, 광주용봉, 광주풍향, 광주용산, 삼정)에 테마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매월 1회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학교별 애로사항 파악, 운영 우수사례 발굴 등 업무담당자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해당 사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들 9개 초등학교에서는 교육지원청의 지원에 힘입어 더운 날이 지속되는 여름방학 중에도 학교 특색을 살린 '수학배움터', '문학이 꽃피는 동네', '신나는 관악교실', '한국화 교실', '꿈과 음악이 흐르는 학교' 등 테마교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가운데 광주수창초 '실력 팡팡 재미 팡팡' 여름수영교실은 9개 초등학교 1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수영실력을 기르는데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셔틀 버스‘를 동원해 참여 학생들이 멀리서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듣고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2학기 돌아오는 도심학교 운영 지원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원청은 해당 사업이 장기적으로 꾸준히 추진돼 구(舊)도심 초등학교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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