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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초 포환던지기 “전국대회 금빛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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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초 포환던지기 “전국대회 금빛 물들였다”
  • 문 협 기자
  • 승인 2013.08.21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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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계 초등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초부, 여초부 동반 금메달 획득
전남 육상 포환던지기의 기대주 이명균(벌교초5), 노수진(벌교초5)이 ‘금빛’ 포환을 던졌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제1회 추계 초등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초부, 여초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이명균은 11m54cm, 노수진은 8m16cm을 던져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명균 선수는 5월초에 열린 ‘제15회 꿈나무선수선발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5학년부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꿈나무선수로 선발돼 대한육상연맹에서 체계적인 지도를 받고 있다. 노수진 선수도 육상을 시작한지 불과 4개월 만에 첫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벌교초는 시골에 있는 작은 학교로 육상 시설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한태섭교장의 육상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전남육상의 중심학교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벌교초 육상 꿈나무들은 한국 육상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라남도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현재 이명균과 노수진의 기록과 기량으로 볼 때 내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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