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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앙초 "中國語 캠프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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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앙초 "中國語 캠프 너무 재밌어요"
  • 문 협 기자
  • 승인 2013.08.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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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9일부터 30일까지 1~6학년까지 62명의 학생 대상…원어민 교사가 진행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정연례)는 2013년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1~6학년까지 6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문화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중국어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어 캠프는 올해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중국인교사(엽여여)와 희망 학생들이 모여 중국어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중국의 독특한 문양의 종이 오림과 매듭, 초롱, 부채를 만들고, 자신이 만든 광대 가면으로 직접 경극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국의 화려한 의복과 장신구, 무술, 음식 등을 영화를 통해 감상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와 지리상으로 가깝지만 멀게 느껴졌던 중국이 방학 중 ‘중국어 캠프’를 통해 벽을 허물어가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서용수 완도중앙초 교감은 “이번 캠프에 대한 학생들의 열의를 반영하고, 이 지역 출신 장보고 대사의 해상 무역 활동을 현재 및 미래에까지 연결하기 위해서 겨울방학에도 ‘중국어 캠프’를 확대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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