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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중, 29일 자유학기제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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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중, 29일 자유학기제 발대식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8.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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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닻 올려…순천이수중, 화순동면중, 청산중 3곳 시범 운영

청산중학교(교장 최선종)에서는 29일 오후 이흥상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청산면 기관 단체장, 학교 구성원이 모인 가운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발대식’은 올해 2학기 들어 시작되는 청산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추진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한 발표 후, 2학년 유한별 학생이 전교생을 대표해 자유학기제에 바라는 학생들의 소망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는 것으로 이어졌으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청산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대상인 2학년 2학기 수업을 주로 오전에 학생 참여 중심의 교과수업으로 운영하고, 오후에는 예체능과 동아리, 진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국 42개 연구학교 중 유일하게 섬지역 학교인 청산중은 지역특색을 활용해 지역 기관단체와 연계한 직업체험을 펼치고, 지역 출향 인사 중심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갖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자유학기제는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생 참여 중심의 교과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 정책으로 2016학년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하게 된다. 교육부에서는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전국 42개 중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하였는데, 전남에서는 순천이수중, 화순동면중, 청산중 3곳이 연구학교로 선정돼 시범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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