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광주부초 수업참관실과 학급교실에서 3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학기 ‘광주부초 학부모 연수 및 수업참관’이 실시되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이정선) 광주부설초등학교(교장 심혜옥)는 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본교 수업참관실과 각 학급교실에서 3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학기 ‘광주부초 학부모 연수 및 수업참관’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에서는 2012학년도 교원능력개발 평가(67.24% 참여, 만족도 90%)와 교육능력개발 평가의 의의, 올해의 달라진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고 이를 통해 교원에게 전문성 신장 및 자기 개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높은 교육력으로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학생들의 교우 관계 개선과 자존감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 우리 모두는 소중한 존재 ▲ 사춘기의 아이들의 마음 알기 등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학생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해 모든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연계지도를 위해 학부모가 함께 지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연수와 수업참관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사고를 자극하는 발문, 학생 중심의 활발한 교육활동 등 꾸준한 변화와 습득을 통해 문 해결력과 탐구력, 고등사고 능력 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깊은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심혜옥 광주부초 교장은 학부모 연수를 통해 방학기간에 새롭게 단장한 교실과 강당, 급식실, 운동장 등 학교 시설을 소개하고 “다가올 대학-부초간 공동연구(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교실 수업개선 방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교구성원의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