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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중 스카우트 대원, 심폐소생술 자격카드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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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중 스카우트 대원, 심폐소생술 자격카드 취득
  • 문 협 기자
  • 승인 2013.09.1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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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집회 과정활동 심폐소생교육 실시…각 단계별 실습에 이어 평가·자신감 갖게 돼

녹동중학교(교장 김병준)는 지난 9월 11일(수) 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교사5명, 스카우트 대원 16명 등 21명의 교육생이 스카우트 대집회 과정활동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보성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김희옥 리더강사 외 6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먼저 동영상을 보면서 강사의 설명을 듣고 이후에 곧바로 실습이 이뤄졌다.

첫 번째로 흉부압박법에 대해 영상을 보고 강의를 들었으며 바로 실습까지 이어졌다. 두 번째로는 마찬가지로 인공호흡법에 대해 영상을 보고 강의를 들었으며 바로 실습이 이어졌다. 세 번째는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연속 동작으로 연결해 실시하는 교육이진행됐다. 네 번째는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해 이론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고 또한 각 단계별로 실습이 끝나면 각각 평가가 있었다.

이날 강사로 활동한 김희옥 소방대원은 "녹동중학교 학생들이 질서 있는 가운데 진지하게 교육에 임해줘서 교육 효과가 크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평가를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며 2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효력이 있는 카드가 발급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은 의사나 소방대원 등 전문적인 기능을 가진 사람들만이 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으나 교육을 마친 후에는 모두가 하나같이 자신들도 이제는 가족이나 주변에서 응급 환자를 보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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