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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회계실무분야 명문특성화고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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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회계실무분야 명문특성화고 '우뚝"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9.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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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2년 연속 휩쓸어…금상 2명, 은상 1명, 동상 1명·정의민 지도교사 장관 표창
순천효산고(교장 유금주)가 최근 서울 덕수상고 등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학교 2학년 강유섭 군은 쟁쟁한 전국 명문학교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고 성적을 받아 교육부 장관상과 금상을 수상했으며, 2학년 이나래 양도 금상을, 2학년 김동인 군은 은상, 2학년 허석주 군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정의민 지도교사는 탁월한 지도능력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순천효산고는 지난해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제2회 경진대회에서도 금상 3명, 은상 1명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한 바 있어 회계금융 특성화고로서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회계실무, 비즈니스영어, 정보활용능력, 쇼핑몰디자인, 창업아이템, ERP, 금융실무, 취업진로포트폴리오, 경제골든벨, 동아리페스티벌, 동아리한마당 등 11개 종목에서 상업계열 학생들의 실무능력 대회를 통해 유능한 상업경제인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2년 연속 전국대회를 석권한 회계실무 동아리반 지도를 담당한 정의민 교사는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이끌어 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준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수상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전국 상업계고 우수한 학생들과 당당하게 경쟁해 1등을 차지한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강유섭 학생의 수상 소감이 효산고의 발전하고 변화한 모습을 엿보게 했다.

지난 2012년에 전국대회 금상을 수상한 조혜린 양은 우리은행에 합격 했으며 이슬기 양은 삼성공채 합격, 취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우수 인재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어 지역사회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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