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초등학교(교장 양경아)에서는 지난 9월 9일, 2학기 학부모대상 학교교육 공개의 날과 함께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교교육 공개의 날 행사에서 양경아 교장은 "1학기의 교육성과는 학부모, 학교, 학생 등이 삼위일체가 됐기에 이뤄낼 수 있었다"며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2학기에도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교,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 9월 1일자로 부임한 이정희 교감의 교원능력개발평가 홍보와 학교폭력 예방교육, 진로교육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은 영광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이 열러 학부모 역량강화에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오은영 학부모 상담사는 '자녀와의 관계개선 향상'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영광교육지원청 최광표 장학사 외 40여명의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자녀교육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임숙자 운영위원장은 연수가 끝난 뒤 "우리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앞으로의 진로를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측에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