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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제 교감 ‘시조문학상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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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제 교감 ‘시조문학상 신인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10.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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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학교 재직…'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함과 신선한 맛 높은 평가'
윤광제(38, 사진) 글로벌 인재학교 교감이 시조작품 ‘바람’ 외 9편으로 ‘제5회 역동시조문학상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시조문학진흥회(이사장 이정자 한국교통대 교수)는 7일 윤광제 교감을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역동시조문학상 신인상’은 시조 ‘탄로가(歎老歌)’를 남긴 고려 후기 유학자이자 시조시인인 역동 우탁(易東 禹卓, 1263∼1342)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고 유망한 시조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2009년에 충북 단양군에서 제정됐다.

이번 문학상 심사는 이정자 한국교통대 교수와 이문형 한국시조문학진흥회 부이사장, 정정조 시조시인, 송귀영 용인공원 부사장, 오병두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상임위원, 최봉희 김포중 교사, 김인자 시조시인 등이 심사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에 열린다.

심사위원단은 “윤 교감의 작품 속에 젊음과 희망이 있고 신선한 맛이 있어 좋다”며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함과 발전 가능한 신인의 쌋이 내재되어 있다”고 심사평을 발표했다. 전남 영암 출신인 윤 교감은 광주 석산고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육군 학사장교 32기로 임관해 수도군단 특공연대 중대장, 영암군청과 강진군청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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