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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북초 ‘완도사랑 스토리텔링 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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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북초 ‘완도사랑 스토리텔링 대회’ 열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10.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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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완도를 소개합니다…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전달력 높여

완도군 노화북초등학교(교장 정성대)는 2013년 10월 11일(금)에 2학년 교실에서 ‘완도사랑 스토리텔링 대회’를 열었다. 군지정 완도사랑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노화북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5차례에 걸쳐 완도 지역 곳곳을 탐방하는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탐방활동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생생한 이야기 형식으로 표현해봄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하고 애향심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급별 대회를 걸쳐 9개의 팀이 본선에 올라와 UCC, 포스터, 인형극, 표어 등 다양한 형식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참가자들의 기발한 재치와 아이디어가 빚어낸 생생한 이야기에 학생들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집중의 끈을 놓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우리 고장 완도를 탐방하며 보고, 느꼈던 점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분량 제한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완도사랑 스토리텔링 대회‘는 학생들의 우리 고장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애향심과 자긍심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 학교 김성숙 교감은 "앞으로도 노화북초등학교는 우리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내 고장 사진전‘, ’지역봉사활동‘ 등의 교육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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