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함평고 '숨통틔우기 10월 가을음악회' 성황
상태바
함평고 '숨통틔우기 10월 가을음악회' 성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11.01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 밤 아름다운 음악이 있어 모두가 행복했던 시간 보내…11월 '나의 끼를 보여주마' 예정

함평고등학교(교장 장용준)는 지난 29일 매달 실시하는 숨통틔우기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행사로 ‘가을음악회’를 학부모 등을 초청해 역사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함평고 중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작된 가을음악회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함평고 학생들이 노래와 악기연주로 객석과 하나돼 어울리는 의미있는 무대를 보여 주었다.

이날 특별 초청된 함평여중 학생들의 바이올린 중주는 무대를 지켜보는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선을 보인 색소폰 연주, 하모니 테라피, 소프라노의 독창 무대는 음악회를 빛내주기에 충분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1학년 강혜리 학생은 “공부로 힘든 학교생활에 큰 활력소가 된 것 같고,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음악회에 참석한 2학년 이창호 학생의 학부모는 “실력 있고 수준 높은 공연들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고, 행사를 준비한 학교측에 수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고는 남은 숨통틔우기 행사로 11월에 있을 학생들의 예능 경연대회인 ‘나의 끼를 보여주마’와 12월에 있을 학생들의 활동을 총 결산하는 ‘동아리 대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