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중학교(교장 이순옥)는 지난 11월 1일(금)~11월 2일(토)까지 장흥중학교 도서관에서 무박 2일동안 독서캠프를 실시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독서캠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며,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유발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가지게 함과 동시에 가족 전체의 독서에 대한 사고의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금요일과 토요일 황금주말에 편성됐지만 55명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가족독서캠프는 '책속에 사랑이 있다, 나에게 우리 가족은요, 우리 가족이 최고야 , 가족 비전 선언문'등 다양한 가족독서프로그램이 포함됐으며 특히 '책 속에 사랑이 있다'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하는 독서와 느낌나누기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번 가족독서캠프에 참석한 이유석(2-4)학생은 “가장 기억에 남은 프로그램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독서와 느낌나누기였다. 앞으로도 부모님과 독서활동을 같이해 대화를 나누며 공감을 할 수 있는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2-4 이유석)고 말했다. 또위강복(3-2)학생도 “매일 꾸준한 독서활동은 힘이 들지만 이런 독서캠프를 통해 꾸준한 독서가 나와 가족에게 매우 유익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